온 가족이 좋아하는 소고기 미역국 황금레시피 및 미역의 효능!

안녕하세요. 마플입니다. 오늘 소개할 요리는 저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인 소고기 미역국입니다. 저희가 어제도 먹고 오늘도 먹은 바로 그 음식! 영양 만점 미역국 몸에 좋아 아이들이 원할 때마다 끓여주곤 하는 국물 요리랍니다. 미역이 몸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오늘은 미역의 효능과 실패 없이 맛있게 끓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미역의 효능 

무기질과 섬유질 그리고 비타민 성분과 다당류, 아이오딘이 함유되어 있어 식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에서만 식용으로 먹고 있다고 합니다. 미역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비만이나 변비 예방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칼슘과 철분 보충에 도움을 주어 우리나라에서는 산후조리를 할 때 많이 먹게 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이 미역국입니다. 제가 두 아이를 낳고 산후조리를 할 때 거의 2~3달은 미역국을 매일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출산한 산모에게 병원과 산후조리원에서도 거의 매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미역국을 맛볼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도 미역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차고 짠맛이 나서 열을 식히고 뭉쳐있는 기를 치료하며 배뇨 활동을 활발하게 도와준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미역국, 냉국, 미역 줄기무침, 볶음, 쌈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미역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이어트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해조류에는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세포막 보호를 돕는 다양한 종류의 식물 화학 물질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에도 도움을 주며 포만감을 더 오래 느낄 수 있기 다음에 항비만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해서 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소고기 미역국 레시피

그렇다면 이렇게 몸에 좋고 우리가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요리인 미역국 과연 끓이기도 쉬울까요? 당연히 제가 말씀드리는 대로 따라만 하신다면 실패 없는 한 끼 식사가 완성될 것입니다. 우선 필요한 재료에 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국거리용 소고기 200g, 미역 20g(제 기준 적당량은 고기의 2배 정도인 두 주먹 정도입니다.), 들기름 2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소금, 국간장입니다. 재료도 참으로 간단합니다. 만드는 방법에 관해 설명하겠습니다. 1. 먼저 미역을 물에 불려줍니다. 체에 밭쳐 불려주면 나중에 옮기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2. 고기는 국거리용이면 무엇이든 좋습니다. 저는 고기는 한우 국거리용을 사용합니다. 이유는 잡내가 덜하고 질기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과 먹기 위해 저는 한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적당히 200g 정도 준비 후 핏물을 살짝 빼줍니다. 3. 달군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소고기를 넣고 약한 불로 구워줍니다. 이때 너무 바싹 익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핏기가 어느 정도 사라질 정도가 적당합니다. 4. 핏기가 사라질 때쯤 불린 미역의 물기를 짜서 함께 볶아줍니다. 이때 타는 것 같으면 물을 반 컵 정도 넣어줍니다. 5. 적당히 미역의 숨이 죽으면 미역이 잔잔히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센 불로 끓여줍니다. 이때 물은 쌀뜨물을 사용하면 더 맛이 좋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차이를 그리 느끼지 못했고, 매번 밥하는 타이밍이 맞지 않아 저는 그냥 생수를 사용하지만 똑같이 맛있습니다. 6. 끓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 1스푼을 넣어줍니다. 저는 소분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한 조각을 넣어줍니다. 7. 국간장 4인 기준 2바퀴 돌려 넣어줍니다. 스푼으로 하면 2스푼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간장을 너무 많이 넣게 되면 국물 색이 진해지기 때문에 적당히 넣어주고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해줍니다. 8. 중불로 팔팔 끓으면 약한 불로 조금 더 끓여 줍니다. 미역국은 오래 끓일수록 감칠맛이 더해지기 때문에 푹 끓여 줍니다. 소금을 적당량 사용했음에도 간이 싱겁게 느껴진다면 저는 비장의 무기인 연*를 (액상 조미료) 한 바퀴 둘러 줍니다. 그럼 감쪽같이 완벽한 맛이 나게 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맛있는 미역국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온 가족이 좋아하는 미역국 먹고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저는 살도 빼야 하고 몸도 챙겨야 하니 앞으로 미역국을 더욱 자주 해 먹게 될 것 같습니다.